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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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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트레이 터너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터너는 2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제5회 WBC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터너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일본 선발 이마나가 쇼타의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홈런을 터뜨린 터너는 WBC 통산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터너는 '국민타자' 이승엽(두산 베어스 감독)과 함께 WBC 통산 홈런 1위에 올라섰다.

미국은 터너의 홈런포를 앞세워 1-0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2회말 현재 1-2로 동점을 허용했다.

미국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WBC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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