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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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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임성재(25·18위)가 미국프로골프(PGA)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에 참가를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성재는 22~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에 앞서 임성재는 "일단 매치플레이 경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을 치면서 많은 경험도 쌓아서 자신이 좀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대방 선수를 잘 파악하고 그때그때 순간 판단을 잘해야 하는 것 같다"면서 "상대 선수가 실수했을 때,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이길 수 있다는 점이 매치플레이의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또 "매 경기에서 이겨야 16강에 올라가기 때문에 예선에서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한국시간) 임성재는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을 최종 공동 6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일주일 동안 휴식하면서도 연습을 놓지 않았다.

임성재는 "좋은 성적 내서, 좋은 기분으로 지난주에 잘 쉬고 몸 재충전해서 에너지도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보완해야 할 점을 스스로 잘 안다. 쉬는 주에 잘 연습하면서 준비했다"면서 "지난주에 연습을 좀 많이 했다. 그래서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한 것이 이번 주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스를 두고는 걱정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임성재는 "이 코스는 전장이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몇 홀이 좀 까다롭다. 바람이 불면 바람 방향이 계속 바뀌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그런 것(클럽 선택)만 잘한다면 충분히 많은 버디 찬스도 만들 수 있고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임성재는 매버릭 맥닐리(미국·70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26위), J.T.포스턴(미국·52위)과 같은 조에서 경쟁한다.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는 WGC 대회 중 두 번째 대회다.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선수 64명은 4명씩 16개 조로 구성됐다. 여기서 최종 16명을 추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한다.

임성재는 지난 대회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홀 차로 패했다.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임성재는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를 끝으로 폐지되는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이경훈,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등이 출전한다.

한편 이번 주 PGA투어에서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도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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