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을 주장을 낙점한 가운데 손흥민이 21세기 들어 한국 성인대표팀에서 역대 최장기간 주장을 맡은 선수가 될 전망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훈련을 지휘하던 지난 21일 손흥민의 주장 낙점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 본인은 당일 인터뷰에서 아직 주장 선임 여부를 모른다고 답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주장은 손흥민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21세기 들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오래 주장 완장을 차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20세기에는 1954 스위스 월드컵 당시 주영광을 시작으로 1974년 이회택, 1986 멕시코 월드컵 박창선,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정용환, 1994 미국 월드컵 최인영, 1998 프랑스 월드컵 최영일 등이 주장을 맡았다.

21세기 들어 첫 주장을 맡은 홍명보는 1998년부터 2002 한일 월드컵까지 약 4년 간 완장을 찼다. 홍명보의 대표팀 은퇴 후 유상철, 이운재, 김남일을 거쳐 박지성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주장을 맡았다.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 후 박주영, 곽태휘, 하대성, 구자철, 이청용, 이근호, 차두리, 김영권, 권순태, 장현수 등을 거쳐 손흥민이 2018년부터 주장이 됐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수술 후 성치 않은 몸에도 벤투호를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이끌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주장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이 기량을 유지한다면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은 물론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도 출전이 가능하다. 이 경우 손흥민은 무려 8년간 대표팀 주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