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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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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해리 케인(토트넘)이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전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안방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 직전 대회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져 우승을 놓쳤던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설욕했다.

잉글랜드 승리에 앞장선 선수는 해결사 케인이었다.

케인은 팀에 1-0으로 앞선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A매치 통산 54호골에 성공한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웨인 루니(53골)를 제치고 잉글랜드 남자 축구 A매치 역대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루니가 120경기 만에 세웠던 기록을 81경기 만에 갈아치웠다.

케인은 주장 완장을 차고 46골을 넣었고, 페널티킥으로만 18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경기 후 "루니가 기록을 세웠을 때 나도 그라운드 위에 있었다. 매우 자랑스러웠다. 당시 기념 트로피를 전달했을 때 루니는 언젠가 나에게 돌려주겠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전반 13분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의 선제골과 케인의 추가골로 앞서나간 잉글랜드는 후반 11분 마테오 레테퀴(티그레스)에게 실점한 뒤 후반 40분 수비수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케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961년 이후 62년 만에 이탈리아 원정 승리라는 값진 기록까지 남겼다.

반면 이탈리아는 2006년 9월 프랑스전 1-3 패배 이후 이어진 유로 예선 무패행진을 40경기(34승6무)에서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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