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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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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이해인(세화여고)이 24일 오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년 동안 지속된 한국의 메달 침묵을 깨기 위해 도전한다.

이해인은 24일 오후 5시 20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최종 메달 순위를 정한다.

이해인은 지난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51점, 예술점수(PCS) 34.11점으로 합계 73.62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1위는 79.24점을 얻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다.

이해인은 2020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종전 ISU 공인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0.08점)에서 3.54점을 끌어올려 메달 획득에 기대감을 높였다.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는 김연아가 유일하다.

김연아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인 동메달을 2007년 획득했다.

2008년에도 동메달을 딴 김연아는 2009년 사상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2010년과 2011년 은메달을 추가한 김연아는 2013년 캐나다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연아가 2013년 금메달을 딴 이래로는 같은 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등장하지 않았다.

ISU 4대륙선수권대회의 경우에는 지난달 경기에서 210.84점을 받은 이해인이 한국 선수로는 2009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쇼트프로그램 상위 24위 내에 오른 김채연(수리고·12위), 김예림(단국대·17위)도 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던 김예림은 첫 점프에서 넘어져 후속 점프를 연결하지 못했다. 첫 점프에서 실수를 저지른 김예림은 이후 큰 실수 없이 연기를 이어갔지만, 합계 60.02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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