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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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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 매체 ESPN이 선정한 2023 메이저리그(MLB) 최고 선수 톱 100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우수선수(MVP)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1위에 올랐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MLB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수 랭킹 1~100위를 정해 공개했다.

1위는 2023 WBC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2021년과 지난해 MLB에서 성공적으로 투타 겸업을 이어가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2021년에는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를 거머쥐었고, 지난해에도 MVP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2023 WBC에서도 오타니는 투수, 타자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ESPN은 "오타니는 리그를 지배하는 선발 투수 중 1명이자 가장 두려운 타자다. 발 빠른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오타니가 최고의 야구 선수라는 것은 WBC에서 더욱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2위는 오타니의 팀 동료이자 MLB에서 현역 최고의 타자로 손꼽히는 마이크 트라우트가 이름을 올렸다.

ESPN은 "최고의 선수인 오타니에 도전할 단 한 명의 선수를 꼽는다면 건강한 트라우트"라며 "만약 트라우트가 건강하다면 타격 주요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62개의 홈런을 쳐 61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위에 자리했다.

4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 타자 매니 마차도, 5위는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였다. 후안 소토(샌디에이고),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 무키 베츠(다저스), 놀런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6~10위로 꼽혔다.

100인의 명단에 한국 선수의 이름은 없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 뿐 아니라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의 동료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80위로 꼽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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