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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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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탁구 남자부 삼성생명이 두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1위 삼성생명은 24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코리아리그 챔피언 결정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를 매치 점수 3-0으로 꺾었다.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리그 상위팀 자격으로 1승을 안고 나선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2차전 없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1매치 단식에서는 삼성생명 조대성이 2-0으로 상무 김대우를 꺾었다.

2매치 단식에서는 이번 시즌 단식 랭킹 1위인 삼성생명 조승민이 지난 시즌 단식 1위이자 이번 시즌 3위인 상무 장우진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3매치 복식 이상수-조승민 조는 상무 김민혁-곽유빈 조를 2-0으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출범 첫 해인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삼성생명은 이날 다시 우승을 확정하면서 2연패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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