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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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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지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클린스만호 출범을 알리는 화끈한 골 폭죽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콜롬비아와의 축구대표팀 A매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뽐냈다.

전반을 2-0으로 앞서다가 후반 초반 내리 2실점해 2-2로 비겼지만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전반 10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기회에서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손흥민은 A매치 36·37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역대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 부문에서 박이천(36골)을 넘어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차범근 전 감독이 58골로 1위,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50골로 2위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콜롬비아의 실수로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공을 잡았고, 골키퍼 바르가스가 골문을 비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왼발로 침착하게 감아서 때려 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도 절묘한 킥으로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손흥민은 콜롬비아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2017년 11월 수원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고, 2019년 3월 서울 대결에서도 한 골을 기록, 2-1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초반 2실점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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