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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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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승리를 맛보진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저녁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을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이후 처음 열린 A매치로 신임 사령탑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손흥민은 감독의 부임 경기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전반 무실점으로 견고했던 수비가 후반 초반 무너졌다.

콜롬비아는 황인범의 팀 동료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후반 2분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렸고, 2분 만에 카라스칼이 동점골을 넣었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였던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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