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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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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20·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황선우는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이자 아시아기록인 47초56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에 황선우의 적수는 없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황선우의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2위에 해당한다. 카일 차머스(호주)가 지난 1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써낸 48초09가 현재 시즌 세계랭킹 1위다.

이호준이 48초91을 기록해 황선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전날 오전 벌어진 예선에서 48초98을 기록하고 전체 출전 선수 중 1위로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황선우는 국제수영연맹이 정한 A기준기록(48초51)을 무난히 통과해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갖췄다.

황선우는 2019년 광주 대회,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2019년 광주 대회에서 단체전인 계영 800m에만 나선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땄다.

아시안게임 출전은 올해가 처음이다.

자유형 100m, 200m를 주종목으로 하는 황선우는 28일 자유형 200m 예선에 나선다. 자유형 200m 결승은 29일 오후에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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