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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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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앞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칠 정도로 혈투를 벌였다.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두 팀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1차전에서 오레올과 문성민, 허수봉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특히 베테랑 문성민이 노련한 공격과 블로킹으로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시즌 한국전력전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현대캐피탈이 승리하면서 '봄배구'에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2차전에서 반격을 가했다. 외국인 타이스의 고공폭격과 임성진의 화력이 불을 뿜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 듀스 접전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4승 2패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현대캐피탈은 홈 코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오레올의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것은 현대캐피탈의 불안 요소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2차전에서 패한 후 "모든 자원을 다 끌어서 하겠다. 선수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고, 그 경험으로 더 성장했으면 한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국전력은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후 줄곧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한국전력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현대캐피탈의 강서브를 세터 하승우에게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전력은 무릎이 다소 좋지 않은 타이스의 공격점유율을 높일 수 없다. 이때문에 임성진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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