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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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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과의 A매치에서 이례적으로 단체 지각을 하고 수비수 김진수(전북현대)가 허리뼈 골절 중상을 입게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일본에서 경기를 치른다.

콜롬비아는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일본 오사카 요도코 사쿠라 경기장에서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 원정에 앞서 콜롬비아는 지난 24일 한국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렀다. 당시 콜롬비아는 단체로 지각을 해 경기 시작 시간을 늦춰 비판을 받았다.

당초 경기는 오후 8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콜롬비아는 차가 막혔다는 이유로 지각했고 경기 킥오프는 21분 늦춰졌다. 클린스만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3만5000여 관중은 콜롬비아 선수들이 몸을 다 풀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콜롬비아는 박수를 받기 어려웠다. 콜롬비아 선수들은 조규성을 뒤에서 고의적으로 걷어차는 등 거친 플레이를 보였다.

거친 행동은 결국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 수비의 핵 김진수가 콜롬비아 선수들에게 가격 당해 중상을 입었다.

김진수는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공중으로 뜬 공을 머리로 걷어내던 중 콜롬비아 디에고 발로예스, 라파엘 산토스 보레와 충돌해 쓰러졌고 요추 2번 좌측 횡돌기 골절상을 입었다. 6주간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고 경기 출전은 약 2개월 뒤에야 가능한 부상이었다.

한국에서 지각 사태에 사과조차 하지 않은 채 일본으로 건너간 콜롬비아는 일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태도 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네스트로 로렌소 콜롬비아 감독은 전날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 월드컵, 그리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일본 경기를 지켜봤다. 일본 대표팀 선수들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런 가운데 콜롬비아가 일본과 치르는 이날 경기에서는 어떤 결과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콜롬비아는 일본과 상대 전적에서 3승1무1패로 앞서고 있다. 월드컵 전적의 경우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가 4-1로 이겼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일본이 2-1로 이겼다.

콜롬비아는 24일 한국과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일본은 같은 날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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