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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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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차종관 인턴 기자 =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가 인종 차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교내 스포츠팀 이름을 변경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조지워싱턴대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콜로니얼스(식민지)'라는 교내 스포츠팀 명칭을 바꿀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조지워싱턴 콜로니얼스는 남성 야구, 여성 농구를 비롯하여 총 1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포츠팀 명칭이 아메리카 원주민과 다른 식민지 주민에 대한 폭력과 관련된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학생들의 지적이 지난 2018년부터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조지워싱턴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명칭 변경과 관련해 약 2만건에 이르는 의견들이 나왔다. 대체할 팀 이름으로 4개로 좁혀졌는데 '앰배서더', '블루 포그', '레볼루셔너리', '센티널' 등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클리블랜드 프로야구팀이 인디언스에서 가디언스로, 워싱턴 미식축구팀이 레드스킨스에서 커맨더스로 팀명을 변경하는 등 차별과 혐오가 섞이지 않은 이름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조지워싱턴대 이사회는 2023-2024학년도 안에 대학스포츠팀의 새로운 이름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one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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