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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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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영국 출신 콜린 벨(62)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년 파리올림픽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벨 감독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벨 감독의 당초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까지였다. 새로운 계약은 내년 12월까지다.

이번 계약에 따라 벨 감독은 여자 월드컵 결과에 상관없이 올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내년까지 여자대표팀을 이끈다.

이번 계약으로 벨 감독은 여자축구 연령별 대표팀 어드바이저 역할을 겸임한다.

앞으로 벨 감독은 여자 유소년·청소년 대표팀 코칭스태프들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고 팀 훈련을 참관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10월 부임한 벨 감독은 지난해 2월 외국인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연장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계약 기간을 늘렸다.

벨 감독은 지난해 여자 아시안컵에서 강호 호주를 격파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과 함께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현재까지 통산 전적은 30전 14승 7무 9패다.

벨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단기 목표는 당연히 이번 여자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지만 연령별 대표팀까지 아우르는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고 싶다"며 "대한민국에 최대한 오래 머물면서 한국 여자축구를 위해 일하기를 희망하며 그 미래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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