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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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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하면서 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김효주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김효주는 루오닝 인(중국)과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가 우승하면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LPGA 정상에 오른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이미향은 이날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3타를 잃어 공동 16위까지 처졌다.

고진영은 이날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로 최혜진과 함께 공동 29위다.

양희영과 신지은, 강혜지는 1오버파로 공동 51위, 유해란과 김아림, 박성현, 최운정은 2오버파로 공동 63위다.

지은희와 안나린, 김인경, 유소연, 홍예은, 박금강, 주수빈, 이정은5, 이정은6, 김세영은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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