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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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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팀의 패배 속에서도 3안타를 날리며 고군분투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의 맹타에도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1-4로 패배했다.

전날 콜로라도와의 개막전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며 예열한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571(7타수 4안타)이 됐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2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중월 2루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후속타자 트렌트 그리셤이 좌익수 플라이를 쳐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또 프리랜드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타를 뽑아냈다.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한 중견수가 공을 뒤로 흘리면서 김하성은 여유있게 2루를 밟았다.

이번에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그리셤이 좌익수 플라이를 쳤고, 호세 아소카르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가 0-5로 끌려가던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상대 좌완 불펜 투수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날렸다.

그리셤의 볼넷과 아소카르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나아간 김하성은 잰더 보가츠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파고들었다. 김하성의 시즌 첫 득점이다.

전날 개막전에서 진 샌디에이고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7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흔들렸고, 타선도 전반적으로 힘을 내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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