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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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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9)와 7년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크로넨워스와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계약 총액은 8000만 달러(1048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2년 후 프리 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크로넨워스와 장기계약에 성공해 전력을 안정화시켰다.

크로넨워스는 2021, 2022년 2년 동안 38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하면서 올스타전에 선발 되기도 했다. 내야 모든 포지션을 뛸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장점이다.

MLB닷컴은 "빅리그 서비스 기간이 4년 미만인 29세 이상의 선수에게 있어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계약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주축 선수들을 붙잡고 있다. 매니 마차도와 11년 3억5000만 달러에 계약했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FA로 풀린 잰더 보가츠를 11년 총액 2억8000만 달러에 영입했다. 다르빗슈 유와 6년 총액 1억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제외하고 모든 내야수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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