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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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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제37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500m,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여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4초408을 기록해 노도희(화성시청·45초232), 박지윤(의정부시청·45초304)을 제쳤다.

그는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2분39초2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지윤이 2분39초554로 2위, 노도희가 2분39초827로 3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2분17초151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정원식(스포츠토토)이 2분17초207로 2위, 이성우(고양시청)가 2분17초257로 3위였다.

황대헌은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도 40초685로 2위에 올라 하루에 메달 2개를 수집했다.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서이라(화성시청)가 40초661로 우승했고, 김건우(스포츠토토)가 40초831로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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