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6
  • 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0·토트넘)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손흥민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하길 원한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그동안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의 관심을 받은 적은 있으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처음이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왼쪽 측면 공격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손흥민을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스(이상 리버풀)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

카탈루냐 라디오는 "바르셀로나는 왼쪽에서 뛸 수 있는 윙어가 필요하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포지션 보강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난 뒤 주춤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뮌헨에서 데려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까지 27경기를 치러 승점 71(23승2무2패)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6)에 무려 15점 차 앞서 있다.

30대가 넘은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올 때만 해도 비난 여론이 거셌지만,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17골로 득점 1위를 달리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바르셀로나가 30대 줄에 들어선 윙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바르셀로나의 측면은 페란 토레스, 가비 등이 맡아왔으나, 메시의 후계자로 평가받던 안수 파티가 잦은 부상에 시달려 확실한 왼쪽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지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손흥민의 열혈 팬이라며 팀에 즉시 전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영입하려면 적지 않은 이적료가 예상돼 영입이 쉽지 않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 리그 23골로 득점왕에 올랐지만,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6골밖에 올리지 못하는 등 내림세도 변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