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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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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개막을 앞두고 온갖 악재가 발생했지만, 돌아온 '야구의 계절'은 뜨겁다.

지난 1일 KBO리그 2023시즌 개막전 5경기가 모두 매진된데 이어 2일에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SSG-KIA전은 경기 시작 45분 뒤인 오후 2시45분 2만300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개막 2연전 매진은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으로는 첫 사례다. SSG는 전신 SK 와이번스를 포함해 총 8차례(2009~2013년·2018년·2023년) 개막전 매진을 달성했지만, 개막 2연전에 모두 만원 관중이 든 적은 없었다.

잠실구장은 오후 2시53분 2만37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려 매진됐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 홈 최종전이었던 10월8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두산의 개막 2연전이 모두 매진된 것은 2019년 3월 23~24일 한화 이글스전(당시 2만5000석) 이후 4년 만이다. 홈 3경기 연속 매진은 2017년 4월 29~30일 롯데전, 5월 5일 LG 트윈스전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전 롯데 투수 서준원의 미성년자 관련 범죄 행위, 장정석 전 KIA 단장의 뒷돈 요구,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수익 사업 담당 자회사 KBOP의 검찰 압수수색 등 뒤숭숭한 일이 연이어 벌어졌지만, 야구를 기다린 팬들의 발걸음은 경기장으로 향했다.

전날 개막전 5경기에는 총 10만5450명의 관중이 들어 역대 개막전 관중 수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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