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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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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32·수원FC)이 부상으로 잠비아와 갖는 평가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5일 오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잠비아전을 대비한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에는 총 27명의 소집 선수 중 23명이 참여했다.

지소연과 함께 최유리(인천현대제철), 심서연(수원FC), 이금민(브라이튼)이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최유리는 햄스트링을 다쳤고, 심서연은 무릎이 아프다. 이금민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빠졌다.

심각한 건 지소연이다. 지난 시즌 발목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던 지소연은 지난달 31일 열린 WK리그 현대제철과 경기에서 다시 발목을 다쳤다.

팀은 1-0으로 승리했지만, 지소연은 발목 부상을 입은 채 파주에 입소했다.

벨 감독은 이날 훈련 전 "지소연은 잠비아와 2연전에 뛰기 힘들다"며 "월드컵 직전인 6월 소집 훈련을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관계자도 "잠비아와 1차전 출전은 어렵다. 2차전도 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잠비아와 1차전 평가전을,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잠비아와 2차 평가전을 갖는다.

벨호는 여자월드컵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경쟁한다. 잠비아전은 조별리그 상대인 모로코전을 대비한 모의고사다.

하지만 지소연을 비롯해 최유리, 심서연 등 일부 핵심 멤버가 다치면서 정상 전력을 가동할 수 없게 됐다.

벨 감독은 "잠비아와 두 경기에서 다양한 전술적인 요소를 확인하고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라며 "중요한 건 승리다. 월드컵 첫 경기에 대비해 결과와 자신감을 모두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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