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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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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패배를 잊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개막 12연승을 질주했다. 역대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에도 단 1승 차로 다가섰다.

탬파베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9-7로 이겼다.

지난달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즌 첫 경기부터 쉬지 않고 승리를 쌓아 올린 탬파베이는 개막 12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2004년 작성한 구단 최다 12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1승을 더 하면 구단의 새 역사를 연다.

이제는 메이저리그 역대 개막 최다 연승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탬파베이는 1승만 추가하면 198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87년 밀워키 브루어스가 작성한 개막 13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탬파베이 타선은 이날 초반부터 터졌다.

탬파베이 랜디 아로자레나가 1회 1사 1, 2루에서 보스턴 선발 크리스 세일에 우월 스리런 아치를 그려 3-0 리드를 안겼다.

3-1로 앞선 4회에는 얀디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탠 뒤 완더 프랑코의 2타점 적시타로 차이를 벌렸다.

보스턴이 5회초 앤리케 에르난데스, 알렉스 버두고의 연속 적시타로 추격하자 탬파베이는 5회말 다시 2점을 뽑아 8-3으로 달아났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비달 브루한이 연거푸 적시타를 쳤다.

그러나 보스턴의 추격은 마지막까지 매서웠다.

보스턴은 6회 1사 3루에서 라이멜 타피아의 3루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한 점을 만회했다.

4-8로 뒤진 7회 2사 2, 3루에서는 라파엘 데버스가 탬파베이 구원 콜린 포셰를 상대로 좌월 3점포를 터뜨리며 1점 차까지 쫓았다.

탬파베이는 8회 1사 3루에서 랜디아로자레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얻고 한숨을 돌렸다.

탬파베이는 9-7로 앞선 9회 피터 페어뱅크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페어뱅크스는 안타와 희생번트로 1사 2루에 몰렸지만 에르난데스를 뜬공, 버두고를 땅볼로 처리해 팀의 12연승을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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