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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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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다.

박지영은 15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지영은 이날 버디를 4개 잡아냈지만 보기를 1개 범했다.

이로써 박지영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작된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박지영은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지영은 8번홀에서 구제 받은 상황에 관해 "김민별 선수랑 볼을 확인했는데 일반 구역에 박혀 있었다"며 "같은 조 선수끼리 구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어서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확실한 게 좋으니 경기위원을 불러서 확인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동 2위는 9언더파를 친 박민지(NH투자증권)와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다. 박지영과 박민지, 박현경이 챔피언조에서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하게 됐다.

박지영은 박민지, 박현경과의 경기에 대해 "리더보드를 보고 내일 시끄러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경기가 제대로 진행될 지 모르겠다"며 "박민지, 박현경 선수와 플레이를 정말 많이 해봤고 요즘 서로 교류도 많다. 친하게 잘 지내는 선수들과 플레이하게 돼 즐겁고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사실 플레이 중에 배가 고팠다. 또 비가 쏟아지고 있어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경기가 중단돼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며 "쉬는 동안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플레이했다"고 설명했다.

박현경은 4라운드에 대해 "정말 두 선수와 많이 플레이해봤다.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라 보시는 분들도 즐거울 것 같다"며 "나 역시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1라운드 1위 김민별(하이트진로)과 2라운드 1위 이주미(골든블루)는 나란히 8언더파로 공동 4위다.

정윤지(NH투자증권)와 김수지(동부건설), 김지수(하이원리조트)가 7언더파로 공동 6위다.

이가영(NH투자증권)과 김시원(안강건설), 송가은(MG새마을금고), 지한솔(동부건설), 전예성(안강건설)이 6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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