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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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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를 때려낸 다음날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타수 2안타를 때려냈던 김하성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36(55타타수 13안타)으로 내려갔다.

선두타자로 나선 2회말 3루 땅볼을 친 김하성은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상대 좌완 딜런 리를 상대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김하성은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 A. J. 민터의 4구째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엉덩이를 빼면서 걷어올렸지만, 우익수에게 잡혔다.

샌디에이고는 0-2로 패배해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회 2사 1, 3루와 2회 2사 1, 3루의 찬스에서 한 점도 뽑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이후 별다른 찬스도 만들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라이언 웨더스는 6이닝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애틀랜타는 1회초 오스틴 라일리의 좌월 투런포로 선취점을 낸 뒤 투수진 호투로 리드를 지켜냈다.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리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제시 차베스, 민터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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