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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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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효주(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을 앞두고 톱10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효주는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효주는 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이 대회에는 한 번 밖에 출전하지 않아서 대회로는 익숙하진 않다. 하지만 연습라운드는 많이 했던 코스였다"며 "처음 도는 골프장이 아니다보니 괜찮은 것 같다. 코스가 다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코스에서 대회로는 두 번째 참가인데 첫 번째 대회에서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2018년 컷오프). 코스와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에 안 나왔었는데 당시는 샷이 잘 안 될 때라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오늘 라운드를 해보니 이전에 생각했던 것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다. 모든 대회에는 톱10에 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골프장은 전체적으로 그린이 조금 작은 편"이라며 "그린에 올리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다음주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관해서는 "메이저 대회가 있다고 해서 그 대회에 초점을 맞추는 편은 아니다. 매 대회 똑같이 생각하고 플레이하고 있다"며 "이번 주도 이번 주만 집중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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