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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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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지난해 백신 미접종 때문에 US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던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올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정부는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조코비치는 2년 만에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US오픈은 8월 28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테니스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조코비치는 2011년과 2015년, 2018년 US오픈에서 정상에 섰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호주에 입국했지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탓에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호주 정부와 법정 싸움 끝에 추방 조치된 조코비치는 고국으로 돌아갔다.

백신 미접종 여파는 이어졌다. 미국이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만 입국을 허용하면서 미국 입국 길이 막힌 조코비치는 지난해 US오픈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에도 3월 미국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BNP 파리바오픈, 마이애미오픈 출전이 불발됐다.

조코비치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 출입국 관리 당국에 특별 입국 허가를 요청했지만 허락을 받지 못했다.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은 조코비치는 현재 진행 중인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드리드오픈에 불참했다.

부상에서 회복하면 조코비치는 이달 28일 막을 올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전망이다.

조코비치는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14위)과 함께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2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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