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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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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김현호가 원주 DB에서 1년 더 뛴다.

KBL은 11일 "FA 김현호가 계약기간 1년, 보수 1억원에 DB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프로 무대를 밟은 2011~2012시즌부터 DB에서만 뛴 김현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었고, DB에 남기로 결정했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김현호는 2021년 2월 D리그 경기 도중 반대쪽 아킬레스건까지 다쳤다.

해당 시즌을 통째로 날린 김현호는 2021~2022시즌에도 정규리그에서 11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부상을 딛고 일어선 김현호는 2022~2023시즌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27초를 뛰며 5.2득점 1.9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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