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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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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뉴욕 양키스 도밍고 헤르만(31)이 투구 중 이물질 사용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헤르만이 이물질 사용 금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1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전했다. 벌금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헤르만은 전날(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3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퍼펙트 피칭을 펼치던 그는 4회 이물질 사용으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의 바지에는 검은 물질도 묻어 있었다.

정확히 어떤 물질을 사용했는지도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다.

헤르만은 마운드 뒤편에 있는 로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심판은 "로진 가루가 절대 아니다. 손가락이 손에서 손바닥에서 잘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끈적끈적했다"고 반박했다.

결국 헤르만은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피할 수 없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심판이 판단한 선을 넘어섰고, 우리는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르만은 "팀 동료들과 팀에 미안하다. 나는 그들을 힘든 상황에 놓이게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헤르만은 4월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지만 5월에 나선 4경기에서는 1.64로 빼어난 피칭을 펼쳤다. 그러나 헤르만이 이탈하면서 양키스는 선발 공백을 메워야 하는 처지가 됐다.

분 감독은 부상자 명단(IL)에서 돌아오는 루이스 세베리노가 2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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