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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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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광주와 인천은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가 전반 8분 안영규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지키지 못했다. 인천은 0-1로 뒤진 후반 35분 권한진의 극적인 동점골로 소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중하위권에 처져 갈 길이 바쁜 두 팀의 순위를 감안하면 양쪽 모두 아쉬움이 남는 승점 1이다. 광주는 7경기(3무4패) 연속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인천 역시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다.

광주는 4승3무7패(승점 15)로 7위, 인천은 3승5무6패(승점 14)로 10위에 자리했다. 다른 팀들의 14라운드가 남아 있어 순위는 더 처질 우려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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