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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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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2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에서 문성우, 안드리고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7승(3무3패 승점 24)째를 거둔 안양은 김천 상무(승점 23)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 김포FC(승점 26)와 승점 차는 2다.

김포와 김천은 안양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안양은 전반 13분 문성우가 주현우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해 기선을 제압했고, 1-0으로 앞서며 맞은 후반 4분 안드리고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충남아산은 최하위 천안시티와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신생팀인 최하위 천안은 개막 13경기에서 1무12패(승점 1)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성남FC는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앞서 5월 세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에 만족했던 성남은 이달 들어 첫 승을 신고했다. 5승5무3패(승점 20), 6위로 올라섰다.

안산(2승4무7패 승점 10)은 13개 구단 중 12위에 머물렀다.

전반 22분 크리스의 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성남은 후반 9분 데닐손, 18분 크리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서울 이랜드FC는 호난의 멀티골을 앞세워 부천FC를 2-0으로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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