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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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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지난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마이크 터크먼(33·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MLB)에서 2년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터크먼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23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6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컵스가 3-11로 끌려가던 8회초 터크먼은 타석에 설 기회를 잡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터크먼은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코너 브로그던의 체인지업을 노려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자가 유격수 땅볼을 쳐 터크먼은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터크먼이 빅리그에서 안타를 친 것은 2021년 7월 29일 LA 다저스전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빅리그 개인 통산 135번째 안타다.

2022시즌을 앞두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터크먼은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2홈런 43타점 19도루 88득점의 성적을 냈다.

하지만 한화와 재계약하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터크먼은 올해 1월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터크먼은 코디 벨린저가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빅리그에 설 기회를 잡았다.

지난 20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터크먼은 등록 당일 필라델피아전에서도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9회초 2사 1, 2루에서 우익수 뜬공을 쳤다.

당시 필라델피아는 1-10까지 뒤지자 1루수로 뛰는 코디 클레먼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클레먼스는 MLB의 전설적인 투수 로저 클레멘스의 아들이다.

클레먼스는 시속 75㎞짜리 느린 공을 던졌고, 터크먼은 범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두 번째로 맞은 타석 기회에서는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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