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의 방망이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분위기다.

한화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4로 졌다.

3연패에 빠진 9휘 한화의 시즌 성적은 13승3무24패가 됐다. 10위 KT 위즈(12승2무25패)와 격차는 1게임으로 좁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원호 한화 감독은 "타격 파트에서 워낙 머리가 아프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방망이가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

한화는 전날(20일) LG전에서 12회 연장 승부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19일에는 1-3으로 LG로 패했다.

이날까지 3경기 연속 1득점을 기록하면서 LG와 주말 3연전을 승리 없이 1무2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5경기를 놓고 보면 한화가 낸 점수는 총 8점으로 팀 타율은 0.176에 그친다. 이 기간 팀 타율이 1할대에 머문 팀은 한화가 유일하다.

그만큼 타선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활로를 찾기 위해 한화는 이날 햄스트링 통증에서 회복한 오선진을 2번 지명타자로 넣고, 3번 자리를 채은성에게 맡겼다. 4번에는 노시환을 배치해 타순에 변화를 줬다. 왼손 투수에 강점이 있는 박정현은 6번 타자 유격수로 투입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소용이 없었다.

한화는 이날도 LG 마운드를 상대로 5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다. 병살타도 3개가 나오는 등 흐름이 제대로 꼬였다.

1회초 1사 후 오선진이 LG 선발 김윤식에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채은성이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2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재훈이 중전 안타를 쳤다. 그러자 이번에는 박정현이 3루수 더블플레이로 잡혔다.

4회에는 선두 정은원이 볼넷을 골랐고, 1사 1루에서 채은성에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1사 1, 2루 기회에서 노시환이 3루수 병살타에 그치며 빈손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1사 후 박정현이 우전 안타를 날렸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한화가 얻어낸 점수는 0-4로 끌려가던 7회 선두 이진영이 LG 김진성에 때려낸 좌월 솔로포가 유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