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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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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1)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구단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대호가 시구를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2001년 KBO리그에 데뷔해 리그 최고 타자로 올라선 이대호는 2011시즌을 마친 뒤 일본 무대 도전을 택했다.

이대호는 2012~2013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었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했다. 2014년에는 타율 0.300 19홈런 68타점, 2015년에는 타율 0.282 31홈런 98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에서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15년 일본시리즈에서는 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몰아치면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2016년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뛴 이대호는 2017년 롯데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복귀했고, 지난해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은퇴했다.

이대호는 구단을 통해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소프트뱅크 소속으로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감동과 추억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소프트뱅크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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