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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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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윤형빈(43)이 10년 만의 격투기 복귀전에서 이겼다.

윤형빈은 21일 일본 도쿄돔 시티 프리즘 홀에서 열린 '브레이킹 다운 시즌8' 한일전에서 반 나카무라를 상대로 4대0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전부터 신경전이 상당했다. 윤형빈은 반 나카무라 유행어 "나와 싸우게 돼 영광이겠다"를 인용해 성대모사했다. 반 나카무라는 "약한 사람일수록 잘 짖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반 나카무라는 가드를 내리고 두 팔을 벌리면서 덤벼보라고 했다. 윤형빈이 돌진했을 때 나카무라는 가드를 올렸다. 그때 윤형빈은 펀치를 날렸다. 나카무라는 하단 공격을 시도했지만, 윤형빈은 흔들리지 않았다.

1분 동안 경기했고, 윤형빈은 4대0 판정 승리했다. 2014년 2월 로드FC 데뷔전 이후 10년 만에 치른 격투기 복귀전에서 이겨 무패 타이틀을 지켰다. 윤형빈은 "중년 나이에 설레는 일이 많이 없었다. 추성훈 형님과 함께 브레이킹 다운을 준비하며 마치 국가대표가 된 것 같았다. 이번에 몸무게를 9㎏ 감량했고, 하루에 두 번씩 운동했다. 결과까지 좋으니 정말 기쁘다"면서 "거리에서 한국 선수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하는 일본인도 많았다. 추성훈과 함께 브레이킹 다운 코리아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나카무라는 브레이킹 다운 톱3에 드는 선수다. 브레이킹 다운은 일본 격투기 선수 아사쿠라 미쿠루가 만든 유튜브 콘텐츠이며 시즌8까지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시즌8에선 한일전을 기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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