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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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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3년 프로농구 자유계약(FA) 대상 선수들의 자율협상이 22일 정오 끝났다. 총 대상자 47명 중 29명이 계약을 마쳤다.

KBL은 이날 FA 자율협상 결과를 정리해 총 47명 중 29명이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계약을 완료한 29명 중 다른 구단으로 이적한 선수가 14명이나 된다. 특히 대어급으로 불린 선수들이 대거 이동해 역대 손꼽히는 FA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오세근이 전격적으로 서울 SK로 이적했다. 또 함께 했던 문성곤이 새롭게 수원 KT에 둥지를 텄다.

인삼공사는 최성원과 정효근을 각각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영입했고, 마지막 날 센터 이종현을 데려왔다고 알렸다. 이종현은 지난 시즌 전주 KCC에서 뛰었다.

KCC는 가드 이호현과 함께 2021~2022시즌 정규리그 MVP 최준용을 영입해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했다. 국가대표 이승현, 허웅, 최준용에 송교창이 올해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KT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장신 포워드 양홍석은 창원 LG로 이적했다.

함지훈, 최진수, 김현민(이상 현대모비스), 배병준(인삼공사), 이대헌(가스공사) 등은 원 소속팀에 잔류했다.

이 밖에 장민국(삼성), 윤호영(DB), 전형준, 장문호(이상 SK) 등 5명은 은퇴가 공시됐다. 현역 최고령 김동욱(KT)과 해외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대성(가스공사) 등 13명은 계약 미체결자로 남았다.

아직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선수들은 23일부터 25일 정오까지 모든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다.

2개 이상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내면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고, 1개 구단이 제출하면 선수는 해당 구단에 반드시 가야 한다.

여기서도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26일부터 30일 정오까지 원 소속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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