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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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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1승만 더 거두면 3년 만의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다.

마이애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22~2023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3차전에서 128-102 완승을 거뒀다.

원정 1·2차전을 모두 잡았던 마이애미는 3연승을 구가하며 1승만 더 거두면 파이널 진출을 확정하게 됐다.

마이애미가 파이널에 오르면 준우승을 차지한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2012~2013시즌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4번째로 NBA 정상에 도전하게 된다.

'8번 시드'의 반란이다.

7위로 정규리그를 끝내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마이애미는 1라운드에서 1위 밀워키 벅스, 2라운드에서 5위 뉴욕 닉스를 차례로 꺾었다.

이어 콘퍼런스 결승에서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으며 보스턴을 벼랑 끝까지 몰았다.

포인트가드 게이브 빈센트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9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던컨 로빈슨(22점), 간판 지미 버틀러(1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총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보스턴을 공략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슈팅 난조로 고전했다. 3점슛 7개 중 1개만 성공한 테이텀은 14점 10리바운드에 만족했다.

테이텀의 14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일 만큼 보스턴의 공격은 무기력했다.

보스턴의 필드골 성공률은 39.8%로 마이애미(56.8%)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양 팀의 4차전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서부콘퍼런스에선 덴버 너기츠가 LA 레이커스에 3승으로 앞서 있어 현재 흐름이라면 덴버와 마이애미의 파이널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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