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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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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 대체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5)가 KBO리그 첫 등판에 나선다. 사령탑은 '마음껏' 투구하길 바라고 있다.

엘리아스는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KBO리그 데뷔전이다.

당초 SSG가 개막 전 영입한 애니 로메로가 어깨 부상으로 한 경기도 던지지 못하고 퇴출되면서 이달 초 대체 선수로 엘리아스를 영입했다.

지난 7일 입국해 컨디션을 끌어 올린 그는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 등판, 3⅔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엘리아스에 "오늘은 KBO리그 첫 경기이지 않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투구 패턴이나 구종 등을 하고싶은 대로 하며 던졌으면 좋겠다. '상대가 투수에게 맞춰야지, 투수가 상대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하지 않나. 경기 전 포수와 제일 좋은 구종들을 정해놓고 중점적으로 던지면서 투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엘리아스의 투구 수는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수 한 명이 빈 채로 두 달여를 보냈지만 SSG는 전혀 밀리지 않고 선두 싸움을 하고 있다. 엘리아스까지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1위 경쟁에 더욱 힘이 붙을 수 있다.

이날 SSG 엔트리에는 엘리아스 외에도 하재훈, 전의산이 등록됐다.

하재훈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중 왼 어깨 골절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다행히 예상보다 빨리 회복을 하며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 타율 0.250(36타수 9안타), 1홈런 7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오원석, 이정범, 고명준 등 3명이 1군에서 말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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