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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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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성적 부진으로 위기에 빠졌던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가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부상으로 빠졌던 김진수와 조규성이 복귀하면서 경기력이 회복되고 있다.

전북은 지난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5-2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K리그 정규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전북은 이날 승리를 따내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에 시달렸던 김진수와 조규성이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김진수와 조규성은 이날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승리를 이끌었다.

먼저 투입된 것은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은 2-2로 맞선 후반 18분 안드레 루이스 대신 들어갔다. 조규성은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다가 최전방에서는 헤더 경합에 참여하는 등 폭넓게 움직였다.

김진수는 연장전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김진수는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3-2를 만드는 골에 기여했다. 연장 전반 13분께 코너플랙 부근에서 공을 뺏은 김진수는 재치 있게 문선민에게 패스를 연결해 구스타보의 득점을 이끌어냈다.

김진수는 연장 후반 5분에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박진섭의 헤더 골을 도왔다.

조규성은 팀의 마지막 골을 이끌어냈다. 연장 후반 10분 측면을 돌파한 조규성은 문전으로 쇄도하는 구스타보를 향해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전달했고 구스타보는 손쉽게 골망을 흔들었다.

연장 후반 13분에는 조규성과 김진수가 위협적인 장면을 합작했다. 조규성이 상대 진영에서 발재간을 부리며 드리블에 성공했고 이어지는 상황에서 김진수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김진수와 조규성의 복귀로 경기력이 회복되는 가운데 전북이 리그 순위를 현재 7위에서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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