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은희(3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은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첫 날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을 상대로 2개 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지은희는 2년 연속 우승이자, LPGA 투어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지은희는 전반 나인 홀에서 2타 차로 격차를 벌렸고 12, 15번 홀에서 파를 잡아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지은희는 "오늘 샷감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운이 좋았던 것도 있고 상대 선수가 오늘 샷감이 안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조금 수월하게 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드하고 나가면서 절대로 리드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샷감이 안 좋더라도 최대한 세이브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다. 다른 홀에서 상대 선수가 따라오기도 했었는데 조금 더 자신있게 쳤고, 오늘 핀 포지션이 어려운 곳이 많았는데 그런 점을 최대한 이용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지은(31)은 안나린(27)을 상대로 2홀을 남겨두고 3홀 차로 승리했다.

신지은은 "둘 다 좋은 라운드를 했다. 마지막 홀에서 나린이가 보기를 하긴 했는데, 계속 엎치락뒤치락 했던 이유가 계속 버디를 하면서 라운드를 진행했기 때문이었다. 전반적으로는 내가 실수를 많이 하지 않아서 상대가 힘들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은6(27)은 소피아 슈버트(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세영(30), 유해란(22), 김아림(28)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했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열리는 경기다.

총 64명이 4명씩 1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른다. 이후에는 결승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