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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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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FA) 자율협상 기간에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들이 모두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원 소속구단과 재협상을 갖는다.

25일 KBL에 따르면 FA 자율협상 계약 미체결 13명 전원에 대한 구단들의 영입의향서 제출이 없었다.

올해 FA 대상자 47명 중 29명이 자율협상 기간에 계약을 맺었고, 윤호영(DB), 장민국(삼성), 장문호, 전형준(이상 SK), 박경상(KCC) 등 5명이 은퇴를 공시했다.

미체결 상태로 남은 13명 중에서 최고령 김동욱(KT)이 은퇴를 결정했고,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은 해외리그 진출을 알아보고 있다.

나머지 11명은 오는 30일 정오까지 원 소속구단과 마지막 재협상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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