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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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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탁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장우진-임종훈 조(세계 3위)가 남자 복식 동메달을 확보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2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있는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8강에서 난도르 에세키-아담 수디 조(세계 13위, 헝가리)를 3-0(11-4 12-10 11-7)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1게임을 11-4로 여유 있게 따냈다.

이어진 2게임은 팽팽했다. 7-7에서 3점을 내줘 게임포인트를 허용한 장우진-임종훈 조는 3점을 따라가 듀스를 만들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상대 범실을 묶어 역전승을 거뒀다.

3게임 막판 장우진-임종훈 조는 상대 범실에 힘입어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장우진의 공격이 성공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장우진과 임종훈은 남자 복식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4위전이 열리지 않아 4강전 패자에게 동메달이 수여된다. 앞서 여자 복식 전지희-신유빈 조가 8강전에서 이겨 동메달을 확보한 바 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직전 대회인 2021년 미국 휴스턴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도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휴스턴 대회 당시 은메달은 한국이 탁구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임종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고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착실히 끝까지 할 수 있어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할 수 있었다"며 "그렇게 유도해서 범실이 났을 때 기회를 잘 잡아서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종훈은 4강전에 관해서는 "4강에 가서 기쁘기는 하지만 이제 내일 있을 준결승도 착실하게 준비를 하겠다"며 "어느 나라 선수가 상대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일 경기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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