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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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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빅리그 통산 198홈런을 친 베테랑 타자 에릭 호스머(34)가 시카고 컵스도 떠나게 됐다.

컵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호스머를 방출했다. 지난 20일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된 호스머는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오지 않아 이적하지 못했고, 프리에이전트(FA)로 풀렸다.

올해 1월 컵스와 1년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렸던 호스머는 31경기에서 타율 0.234(94타수 22안타) 2홈런 14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1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1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호스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89경기에 출전, 타율 0.276 198홈런 893타점의 성적을 거둔 베테랑이다.

2016년 올스타에 뽑혔고, 골드글러브도 4차례나 수상했다. 타율 0.318 25홈런 94타점으로 활약한 2017년에는 포지션별 최고 타격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호스머는 2018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8년, 총액 1억4400만달러에 대형 계약을 맺기도 했지만 2021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2년 8월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은 호스머는 이적 후에도 부진을 이어갔다. 보스턴 이적 후 14경기에서 타율 0.244에 머물렀다.

결국 지난해 12월 보스턴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호스머는 컵스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또다시 재기하지 못했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7경기에서 타율 0.182에 그치면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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