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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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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3시즌 들어 벌써 4번째 퇴장 조치된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이 벌금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분 감독에 벌금과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벌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분 감독은 지난 26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3회초 볼티모어의 공격이 끝나고 그라운드로 뛰어나온 분 감독은 심판의 볼과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분 감독이 심판과 언쟁을 벌이다 침을 뱉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2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자동 퇴장된 것을 포함해 올해에만 벌써 4번째 퇴장이다. 아울러 통산 30번째 퇴장 조치다.

분 감독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분 감독은 "심판들이 나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특정한 부분에 대해 용납하지 못할 뿐, 나는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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