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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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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9번째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도 멀티히트를 날린 배지환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면서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71(133타수 36안타)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9번째 멀티히트다.

2회초 1사 3루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4회초 2사 3루에서 투수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배지환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상대 좌완 불펜 투수 테일러 소세도의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노려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25일 텍사스전에 대수비로 나서 타석에 들어서지 않은 배지환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후속타자 오스틴 헤지스의 희생번트로 2루에 안착한 배지환은 앤드류 매커천의 중견수 뜬공 때 3루까지 나아갔고,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시즌 22번째 득점.

배지환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불펜 투수 후안 덴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2루타를 뽑아냈다. 짧은 타구였지만 빠른 발로 2루까지 나아가면서 2루타를 만들어냇다.

배지환은 헤지스가 3루 땅볼을 쳐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는 홈런을 무려 7방이나 몰아치면서 시애틀을 11-6으로 제압했다.

7홈런은 피츠버그 구단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다. 피츠버그는 1894년 6월 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1947년 8월 17일과 2003년 8월 2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7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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