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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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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탁구 남자 복식 간판 장우진-임종훈 조가 탁구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조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 복식 세계 3위 장우진-임종훈 조는 27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있는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DICC)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판젠동-왕추친 조(중국)에 0-3(11-13 6-11 5-11)으로 져 은메달을 땄다.

직전 대회인 2021년 휴스턴 대회에서 스웨덴조에 져 준우승했던 장우진-임종훈 조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장우진-임종훈 조는 한국 탁구 역대 최고 남자 복식조라는 사실을 다시 입증했다. 앞서 안재형-유남규, 김택수-유남규, 김택수-박상준, 김택수-오상은, 김민석-정영식, 이상수-서현덕, 이상수-정영식 등이 탁구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세계 정상을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져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

1게임 초반 임종훈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장우진-임종훈 조가 앞서 나갔다. 임종훈은 판젠동의 강한 톱스핀에 위축되지 않고 반격을 가하며 점수를 올렸다. 중국의 추격에 9-9 동점을 허용한 상황에서 장우진의 리시브가 네트에 걸렸다. 장우진의 과감한 톱스핀으로 10-10 듀스가 됐다. 11-11에서 장우진의 리턴이 밖으로 나갔고 장우진의 리시브가 네트에 걸리며 중국이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 초반 장우진이 포핸드 공격 실수를 거듭하며 점수를 잃었다. 반면 왕추친은 강력한 백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장우진의 범실이 잦아지면서 2게임도 내주고 말았다.

3게임 초반에는 임종훈의 범실이 이어졌다. 판젠동과 왕추친의 빠르고 강한 공격에 점수 차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판젠동의 마지막 백핸드 공격이 성공하며 중국조가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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