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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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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여자 복식 간판 신유빈-전지희 조가 탁구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중국팀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여자 복식 세계 12위 신유빈-전지희 조는 27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있는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DICC)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7위 첸멍-왕이디 조(중국)에 0-3(8-11 7-11 10-12)으로 져 은메달을 땄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쑨잉샤-왕만위 조(중국)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결승에서 만난 중국팀에게는 패하고 말았다.

직전 대회인 2021년 휴스턴 대회에서 신유빈의 부상으로 기권했던 신유빈-전지희 조는 1987년 뉴델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현정화-양영자 조에 이어 36년 만에 금메달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1게임 초반 전지희와 신유빈의 서브 리시브가 네트에 걸렸다. 첸멍-왕이디 조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잦은 범실로 점수를 잃었다. 게임포인트를 먼저 허용한 신유빈-전지희 조는 막바지 연속 득점으로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게임을 내줬다.

2게임 들어 신유빈-전지희 조는 과감한 공격으로 앞서 나갔다. 전지희의 포핸드 톱스핀이 꽂혔다. 첸멍-왕이디 조의 추격으로 6-6 동점이 됐고 이어 역전까지 당했다. 신유빈-전지희 조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중국이 2게임을 땄다.

3게임 초반 접전이 이어지다 신유빈-전지희 조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7-4까지 치고 나갔다. 그러나 신유빈-전지희 조는 에지 불운까지 겹치며 중국에 추격을 허용했다. 9-9 동점에서 왕이디의 공격이 밖으로 나가며 신유빈-전지희 조가 게임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여기서 전지희의 범실이 나오며 10-10 듀스가 됐다. 이어 첸멍의 포핸드 공격이 성공했다. 신유빈의 포핸드 공격이 네트에 걸리며 첸멍-왕이디 조가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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