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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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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모처럼 도루에 성공했지만 수비 실책으로 웃지 못했다.

배지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로 조금 떨어졌다.

0-0으로 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상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3구째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1루를 밟은 배지환은 곧이어 2루를 훔쳤다. 이때 포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까지 진루했다.

시즌 15번째 도루다. 배지환은 지난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14번째 도루 성공 후 15경기 동안 도루 대신 도루자만 3개를 기록했다.

자신의 빠른 발을 과시하며 16경기 만에 도루를 쌓았지만 마지막까지 웃을 순 없었다.

배지환은 5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수비에선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6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콜튼 웡 타석에서 실책을 범했다.

웡은 3루쪽 땅볼을 쳤다. 피츠버그 3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포구한 뒤 배지환에게 송구했다. 하지만 배지환의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더블플레이가 완성되지 않았다. 배지환의 시즌 7번째 실책.

이어진 7회초 2사 후 배지환의 타석이 돌아왔지만 배지환은 댙 로돌포 카스트로와 교체돼 일찍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단 2안타에 그치며 시애틀에 0-5로 완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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