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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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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가 통산 9번째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감비아와의 2023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을 앞두고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감비아에 져 조 3위가 돼도, 각 조 3위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에 주는 '16강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2017년 한국 대회(16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았다.

1977년 세계청소년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23차례 도전해 16번 본선에 올랐다.

본선을 뚫고 토너먼트에 진출한 건 이번까지 포함해 9차례다.

앞서 8차례 본선 토너먼트 중 8강은 5번이고, 4강 이상은 2번이다.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선 처음 조별리그 통과 후 8강에 올라 우루과이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으나, 브라질에 1-2로 져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박종환 감독이 이끈 멕시코 4강 신화는 지금도 한국 스포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큼 임팩트가 컸다.

1991년 포르투갈 대회에서는 남북단일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통과, 8강에 올랐지만 또 브라질의 벽에 막혔다.

이후 본선과 조별리그 탈락을 이어가던 한국은 2003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16강에 오르며 세 번째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2009년 이집트 대회 때는 홍명보 현 울산 현대 감독의 지휘 아래 16강을 넘어 통산 3번째 8강 무대를 경험했다.

또 2011년 대회는 16강, 2013년 대회는 8강에 오르며 꾸준히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다.

2015년 본선에 실패한 한국은 2017년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16강에 올랐고, 2019년 대회에서는 36년 만에 4강에 오른 뒤 결승까지 진출하며 새 역사를 썼다.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한 김은중호가 16강에서 승리하면 역대 6번째로 8강에 진출한다.

4강까지 진격하면 1983년, 2019년에 이어 역대 3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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