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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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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BO리그 인기 구단의 맞대결에 평일에도 구름 관중이 모였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31일 잠실구장에는 2만1269명의 관중이 들었다.

매진 기준인 2만3750명에 2481명만 부족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두 팀의 주중 시리즈 첫 만남이던 전날(30일)에도 2만330명의 관중이 잠실을 찾았다. 이날은 그보다 더 많은 야구팬들이 관중석을 채워 올해 주중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평일 저녁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틀 연속 2만 관중은 이례적이다.

LG와 롯데는 KBO리그에서 손꼽히는 인기 팀들이다.

여기에 두 팀 모두 올 시즌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31승1무16패로 순위표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

5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한 롯데도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1위 LG는 3게임 차로 뒤쫓는 3위(26승17패)다.

이러한 두 팀이 만나자 흥행에도 제대로 불이 붙었다.

전날 2만 관중 앞에서 LG에 1-3으로 패했던 롯데는 이날 7-1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쾌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은 장단 11안타로 7점을 뽑아냈다.

안권수가 3회 1사 2, 3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신고했다. 전준우는 7회 쐐기 투런을 날리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패(5승)째를 떠안았다.

롯데는 시즌 27승(17패)째를 올리면서 1위 LG(31승1무17패)를 2게임 차로 추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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