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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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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드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 달러)에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올해 신설된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은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

고진영은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2연승을 노린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전했던 고진영은 올해 부상을 털고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의 무관을 끊고 시즌 첫 우승에 성공한 뒤 2주 전에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또 평균타수 1위, 올해의 선수와 상금 2위(1133만4148달러)에 올라섰다.

상승세를 타면서 세계랭킹에서도 약 7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1위 자격으로 다시 나서는 첫 대회다.

직전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고진영은 2연승과 함께 시즌 3승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마침 고진영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넬리 코르다(미국)는 허리 통증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경쟁자로는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릴리아 부(미국), 5위 이민지(호주), 6이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이 꼽힌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과 함께 유해란, 김세영, 안나린, 김아림, 지은희 등이 나선다.

세계랭킹 10위 김효주는 이번 주 후원사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 참가하게 돼 이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아마추어 최강자인 중국계 로즈 장(미국)의 프로 무대 데뷔도 관심을 끈다.

아마추어 골프계에선 리디아 고, 타이거 우즈에 버금가는 위상을 갖는 장이 프로 데뷔전에서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보일지 관심이다.

장은 2020년 9월부터 141주 연속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또 미국 스탠퍼드대 소속으로 20개 대회에서 12차례 우승해 대학 선배 우즈의 최다 우승 기록(11회)도 갈아치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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